1년만의 복귀전 승리.. 세리나, 여전히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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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1년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윌리엄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이스트본에서 끝난 여자테니스(WTA)투어 로디세이 인터내셔널 복식 1회전(16강전)에서 온스 자브르(튀니지)와 짝을 이뤄 마리 부즈코바(체코)-사라 소리비스 토르모(스페인) 조에 2-1(2-6, 6-3, 13-11)의 역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테니스 여제'로 불리지만 1년 공백 탓에 세계랭킹은 1204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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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로디세이 인터내셔널 복식
부즈코바조에 역전승 신고식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1년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윌리엄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이스트본에서 끝난 여자테니스(WTA)투어 로디세이 인터내셔널 복식 1회전(16강전)에서 온스 자브르(튀니지)와 짝을 이뤄 마리 부즈코바(체코)-사라 소리비스 토르모(스페인) 조에 2-1(2-6, 6-3, 13-11)의 역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윔블던 1회전 기권 이후 코트를 떠났고 이날 컴백했다. 윌리엄스는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재미있고 대단한 게임이었다”면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로디세이 인터내셔널은 윔블던의 워밍업 무대. 윌리엄스는 오는 27일 런던에서 개막되는 윔블던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 윌리엄스는 ‘테니스 여제’로 불리지만 1년 공백 탓에 세계랭킹은 1204위까지 떨어졌다. 윌리엄스는 단식 73회, 복식 23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은 23차례로 이 부문 2위다. 1960∼1970년대 활약했던 마거릿 코트(호주)가 메이저대회에서 24회 우승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대회 중 으뜸으로 꼽히는 윔블던에선 7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2017년 호주오픈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2018년과 2019년 윔블던, US오픈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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