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챔스 갈까? 유로파 갈까?' 인터밀란·렌 이적설도 불거져

2022. 6.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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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25, 페네르바체)를 향한 러브콜이 쇄도한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새로운 수비수를 찾는다. 주전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 밀란은 슈크리니아르 이적에 대비해 김민재를 대체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의 PSG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현지에서는 PSG가 인터 밀란에 7,200만 유로를 지불해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 밀란은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외에도 김민재를 영입 후보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인터 밀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다. 2021-22시즌 세리에A에서 막판까지 AC 밀란과 우승 경쟁을 펼쳤다. AC 밀란보다 승점 2점이 낮아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새 시즌에는 반드시 리그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힌 팀이다. 올여름에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 등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푸착됐다.

김민재 이적설은 다양한 곳에서 쏟아진다. 인터 밀란뿐만 아니라 나폴리, AC 밀란 등 이탈리아 명문 팀들이 얽혔다. 여기에 스페인 세비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 토트넘 등도 자주 거론된다.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까지 추가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스타드 렌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도 영입 후보 리스트레 올랐다”고 설명했다. 렌은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4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팀이다.

[사진 = 페네르바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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