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0년 이상 가게 6곳 선정..마케팅·재정 지원

홍인철 2022. 6.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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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30년 이상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통명가' 발굴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랜 세월 차별화한 특색으로 대(代)를 이은 지역의 전통 가게를 발굴, 지원하려는 취지다.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주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최대 7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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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화요리집 빈해원 내부 [문화재청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30년 이상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통명가' 발굴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랜 세월 차별화한 특색으로 대(代)를 이은 지역의 전통 가게를 발굴, 지원하려는 취지다.

군산에서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지속한 소상공인 및 가업 승계자가 대상이다.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주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최대 7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성, 역사성, 희소성 및 업주의 의지 등 다양한 지표를 심사한다.

이달 23일부터 7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 053-454-267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대를 이어 지속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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