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1인 사업장 60곳에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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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YWCA는 여성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범죄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인 만큼 제주지역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여성 1인 사업장 70곳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폐쇄회로TV(CCTV)와 위급상황 시 현장 출동이 가능한 비상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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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YWCA는 여성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비상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범죄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인 만큼 제주지역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률은 지난 2020년 기준 4021.3건으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여성 1인 사업장 70곳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폐쇄회로TV(CCTV)와 위급상황 시 현장 출동이 가능한 비상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서귀포YWC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와 서귀포YWCA는 다음 달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지역 성평등 지수 중 상대적으로 낮은 안전 부문에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성평등 평화 도시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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