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땀과 노력이 만든 '9년 연속 20홈런' [이종열의 진짜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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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박병호(36)가 프로야구 최초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초년병 시절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박병호가 결국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박병호의 홈런 타자로서의 출발은 2012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부터 박병호의 몸쪽 공략은 주효하기 시작했으며 그 시점을 기준으로 홈런 타자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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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초년병 시절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박병호가 결국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워낙 뛰어난 타자지만, 무엇보다 몸쪽 코스에 대한 확실한 대처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프로 초창기에는 상대 투수들이 박병호에게 집요하게 몸 쪽 공략을 많이 했고 결과 역시 좋지 못했다. 그래서 그 코스를 공략하기 위해 많은 시행 착오와 연습을 통해 박병호만의 타격 기술을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로 범접하기 어려운 대기록을 완성했다.
박병호의 홈런 타자로서의 출발은 2012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31개의 홈런을 시작으로 2014, 2015시즌은 50개 이상의 홈런을 작렬시켰다.
프로야구 선수, 특히 타자라면 누구나 홈런왕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될 수는 없다. 필자는 아직도 2005년 막 프로에 데뷔했던 박병호가 생각난다. 같은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에 거포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비록 혹독한 평가를 받으면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홈런왕으로 우뚝 섰다.
박병호는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몸쪽 코스에 대한 공략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꾸준하게 홈런을 때려내는 멋진 선수가 됐다. 박병호의 대기록 달성이 필자에게도 뜻깊게 다가온다.
(SBS스포츠 해설위원·야구대표팀 수비 코치)
영상제공=SBS스포츠, 베이스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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