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워너비' 민쩌미, 뮤지컬 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인플루언서 민쩌미가 뮤지컬을 선보인다.
22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민쩌미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뮤지컬 '민쩌미 : 사랑해요 엄마!(이하 '민쩌미)'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민쩌미'는 유튜버 지망생이 된 민쩌미가 신인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엄마와 영혼이 뒤바뀌어 서로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흔한남매', '캐치! 티니핑', '신비아파트', '시크릿쥬쥬' 등 다수의 뮤지컬을 제작한 DS뮤지컬컴퍼니를 통해 막을 올리는 '민쩌미'는 최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아동, 가족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 '민쩌미' 유튜브 채널에서 2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유명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민쩌미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유행 트렌드와 일상 소재를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그리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로 변신해 '점점점' 음원을 발매하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안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민쩌미는 그동안 일인 다역 연기를 소화하며 내공을 쌓은 만큼 이번 뮤지컬을 통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민쩌미' 서울 공연은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DS뮤지컬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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