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세 번째 결혼 앞뒀다.."시집, 좋은 거구나"

정서희 기자 2022. 6.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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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주는 마음이 진짜 우정"이라며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 거라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수진은 "네, 곧. 감사하다"고 답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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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수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주는 마음이 진짜 우정"이라며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 거라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속 이수진은 커다란 꽃다발을 품에 안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수진은 "네, 곧. 감사하다"고 답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수진은 친구에게 받은 편지도 공개했다. 친구는 '사랑하는 내 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 너무나 축하한다. 알지 뭔지? 항상 널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수진은 이 게시물에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이수진은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의 이혼을) 굳이 밝히고 안 밝히고 떠나서 사람들은 내가 이혼을 한번 한 거로 알고 있다.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새 출발을 암시한 이수진을 향해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 초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어머니와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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