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만 가려" 여친 노출 클럽룩 고민男..이지혜 "뭐가 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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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의상을 입고 클럽을 즐기는 여자친구가 불안하다는 의뢰인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여자친구 마리암이 맨날 클럽에서 산다. 마리암이 예뻐서 클럽에 가면 불안하다"며 "클럽 갈 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도 하고, 야한 옷도 가끔 입는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의뢰인의 말에 이지혜는 "여자친구가 예쁘니까 그냥 마음이 심리적으로 불안하구나"라며 의뢰인의 마음을 헤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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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의상을 입고 클럽을 즐기는 여자친구가 불안하다는 의뢰인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이지혜가 함께 한 가운데, 프랑스-한국 국제커플인 홍한석·마리암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여자친구 마리암이 맨날 클럽에서 산다. 마리암이 예뻐서 클럽에 가면 불안하다"며 "클럽 갈 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도 하고, 야한 옷도 가끔 입는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여자친구는 "그렇게 야한 옷 안 입는다"고 반박했으나 의뢰인은 "가슴만 가린 옷을 입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지혜는 평소 여자친구가 입는 옷 사진이 있냐고 물으며 "사진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고, 이내 여자친구의 평소 클럽 룩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여자친구는 몸매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밀착 드레스와 크롭트 톱과 바지, 가죽 재킷을 걸친 의상,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있었다.
이를 본 이지혜와 박정수는 "이게 뭐가 야하냐"고 입을 모아 의뢰인을 나무랐다. 그러나 김영옥은 "실루엣이 다 비치게 입었다는 것"이라며 의뢰인 편을 들었다.
의뢰인이 가슴이 너무 파였다고 하자 이지혜는 "나는 옛날에 노래할 때 저런 옷 맨날 입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의뢰인이 너무 보수적이다"라고 지적했고, 박정수 역시 "보수적인 것 같다. 한국 젊은 사람들 저거보다 더 야하게 입는 사람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저랑 클럽을 같이 가면 괜찮은데, 클럽에서 만난 다른 '남사친'(연인이 아닌 남자친구)과 가니까 좀 그렇다"며 "여자친구를 못 믿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대시하고 그러니까 상상만해도 불안하고 짜증난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말에 이지혜는 "여자친구가 예쁘니까 그냥 마음이 심리적으로 불안하구나"라며 의뢰인의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클럽 가면 남자들은 나한테 관심 하나도 없다. 그리고 2년 간 맨날 똑같은 클럽을 가니 다들 내가 남자친구 있는 걸 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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