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권성동에 "오늘 중 만나자..입법부 정상화 논의"

김학휘 기자 2022. 6. 2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 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입법부의 정상화, 즉 국회 개혁과 여야 관계 회복이라는 기본원칙에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 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입법부의 정상화, 즉 국회 개혁과 여야 관계 회복이라는 기본원칙에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여당이 민생 회복이 아니라 지금처럼 엉뚱한 곳에만 노력을 쏟는다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여당이라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통 큰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국회 정상화를 이뤄내고, 조속히 민생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