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유튜버 이수진, 세 번째 결혼 발표

이수진 SNS 캡처.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수진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꺅! 친구야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대에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거라는 것”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이수진은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수진은 다른 게시물에서 친구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 “사랑하는 내 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 너무나 축하한다. 알지 뭔지. 항상 널 응원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수진은 “좋은 거구나. 시집 가는 거”라는 글을 달았다.

이에 네티즌이 “결혼하시는 것이냐”고 묻자 “이수진은 ”네 곧. 감사해요“라는 답으로 곧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진은 만 53세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