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만난 이종호 장관 "기업 혁신 역량 발휘 위해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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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온라인플랫폼 업계와 처음 만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플랫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자율규제를 바탕으로 한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종호 장관은 "플랫폼 산업에 대해서는 범정부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율규제와 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범정부적인 플랫폼 정책 추진 과정에서 플랫폼 생태계 생태계 내에서의 혁신과 공정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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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취임 후 온라인플랫폼 업계와 처음 만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플랫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자율규제를 바탕으로 한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시장에서 혁신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플랫폼 산업에 대해서는 범정부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율규제와 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범정부적인 플랫폼 정책 추진 과정에서 플랫폼 생태계 생태계 내에서의 혁신과 공정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공정의 가치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협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데이터,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종호 장관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을 공식석상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각 플랫폼 업체 대표들에게 업계 현안 등을 청취하고, 이후 열리는 디지털플랫폼정책포럼 회의에서 향후 자율규제 논의 시 주요 검토 사항과 추진경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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