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상금 증액 열풍..KPMG 챔피언십 '총상금 900만 달러'

김학수 2022. 6.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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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상금 증액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LPGA투어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총상금을 900만 달러(약 116억원)로 확정했다고 대회 개막 이틀 전인 22일(한국시간) 밝혔다.

올해 LPGA투어 전체 총상금은 애초 8천570만 달러보다 무려 1천60만 달러가 늘어나 9천510만 달러가 됐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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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상금 증액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LPGA투어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총상금을 900만 달러(약 116억원)로 확정했다고 대회 개막 이틀 전인 22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종전 총상금 450만 달러의 갑절이다.

우승 상금도 135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가 받았던 67만5천 달러의 딱 두 배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면서 세계적인 회계 전문 기업 KPMG를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 상금과 대회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2014년 이 대회 총상금은 225만 달러였다.

몰리 마쿠 서만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여성 스포츠를 성장시키고 우리 선수들의 재능에 걸맞은 기회를 제공한 확고한 리더십에 감사한다"며 " LPGA, 여성 골프, 여성 스포츠에서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PGA투어 대회 상금은 최근 큰 폭으로 인상됐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은 총상금 1천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AIG 여자오픈은 종전 450만 달러에서 580만 달러로 올렸고, 올해는 100만 달러를 더 보탤 예정이다.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도 지난해 500만 달러였던 총상금을 올해는 700만 달러로 올렸다.

올해 LPGA투어 전체 총상금은 애초 8천570만 달러보다 무려 1천60만 달러가 늘어나 9천510만 달러가 됐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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