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웰니스 관광객까지 떴다'..몽골인 150명 제주 도착

우장호 2022. 6.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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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처음으로 의료웰니스를 핵심 콘텐츠로 한 전세기 상품이 만들어져 외국인 관광객 150여명이 입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몽골 시장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 전세기 상품을 개발해 첫 관광객이 입도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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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4개 종합병원서 건강검진·관광지 방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2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몽골인 관광객들이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자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전체 인원 150명 가운데 105명은 4박5일간 제주에 머무르며 대형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2022.06.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 처음으로 의료웰니스를 핵심 콘텐츠로 한 전세기 상품이 만들어져 외국인 관광객 150여명이 입도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몽골 시장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 전세기 상품을 개발해 첫 관광객이 입도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150여명은 도내 4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일정을 포함해 곶자왈과 허브동산 등 추천 웰니스 관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무사증 제도 재개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해 장기 체류형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한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2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몽골인 관광객들이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자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전체 인원 150명 가운데 105명은 4박5일간 제주에 머무르며 대형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2022.06.22. woo1223@newsis.com

지난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해 상품을 개발했다.

몽골은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로 팬데믹 이전 지속적으로 전세기를 유치해 온 시장으로, 이번 전세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편의 전세기를 통해 의료웰니스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의료웰니스 콘텐츠를 활용한 첫 전세기 상품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가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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