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레알, 뮌헨, PSG' 따돌렸다..'佛 특급 유망주' 영입 임박

하근수 기자 2022. 6.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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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 파워가 느껴진다.

'520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을 따돌리고 프랑스 특급 유망주 위고 에키티케를 품는다.

프랑스 '레 퀴프'는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미 에키티케에게 빅딜을 건넸다. 스타드 랭스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가깝다. 다른 유럽 최고의 클럽들도 에키티케에게 끌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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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오일 머니 파워가 느껴진다. '520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을 따돌리고 프랑스 특급 유망주 위고 에키티케를 품는다.

프랑스 '레 퀴프'는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미 에키티케에게 빅딜을 건넸다. 스타드 랭스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가깝다. 다른 유럽 최고의 클럽들도 에키티케에게 끌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거래가 성사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영국 '크로니클 라이브'는 "에키티케는 뉴캐슬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휴가를 단축할 수 있다. 지난 며칠 에키티케 칼 음와라코 부흐만 에이전트와 댄 애쉬워스 뉴캐슬 단장 사이에 대화가 있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2002년생 프랑스 출신 유망주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비록 팀은 중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황이지만 에키티케가 보여준 깜짝 활약은 프랑스 리그앙 전체를 매료시켰다.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는 에키티케는 적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4개의 공격포인트(10골 4도움)를 터뜨렸다.

타고난 위치 선정이 에키티케의 최대 장점이다. 페널티 박스 지역 안에서 찬스 메이킹에 능하며 속도 역시 준수하다. 아직 20세가 채 되지 않은 만큼 에키티케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분명 있지만 잠재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에키티케에게 달라붙었다. 레알, 뮌헨, PSG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선 뉴캐슬이 에키티케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뉴캐슬은 2,650만 파운드(약 421억 원) 이적료를 승인받았으며 메디컬 테스트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인수 이후 명가 도약을 꿈꾸는 뉴캐슬이 차세대 유망주를 품에 안는다. 에키티케가 당장 EPL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긴 어려울 수 있지만 뉴캐슬은 미래를 보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현재 뉴캐슬은 닉 포프(번리), 라힘 스털링(맨시티)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RM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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