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에프, 테슬라향 매출 확대·실적 개선 전망에 ↑

강수지 기자 2022. 6.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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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엘앤에프에 대한 2차전지 소재주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며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연내 유럽, 미국 등 해외 투자가 발표돼 강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가 가능한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가 타 밸류체인 대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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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22일 오전 9시 56분 전거래일 대비 4100원(1.67%)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엘앤에프
2차전지 양극재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6분 엘앤에프는 전거래일 대비 4100원(1.67%)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엘앤에프가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7% 늘어난 9179억원, 영업이익은 1111% 증가한 69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 기준 시장기대치(8369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달부터 구지 신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확충됐고 최전방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호조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며 "하이니켈 양극재의 수급 상황은 여전히 타이트해 1분기에 이어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분기 폭등한 니켈 가격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평균 1204원에서 2분기 평균 1260원 수준으로 올라온 원·달러 환율과 고부가상품인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결합해 만드는 양극재 비중 상승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4% 늘어난 3조530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4% 증가한 26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구지 신공장 생산능력 확충으로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지난해 50% 수준에서 올해 6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좋은 하이니켈 NCMA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엘앤에프에 대한 2차전지 소재주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며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연내 유럽, 미국 등 해외 투자가 발표돼 강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가 가능한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가 타 밸류체인 대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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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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