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놓친' 아스널, 포르투갈 미드필더 비에이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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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4위 자리를 내줬던 아스널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도움 2위를 기록한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얻지 못한 아스널은 이번 비에이라 영입 등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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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4위 자리를 내줬던 아스널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도움 2위를 기록한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FC포르투에서 뛴 비에이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18세·21세 이하 자국 연령별 대표팀까지 두루 거치면서 성장했다.
2019-2020시즌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1-2022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4도움을 올리며 하파 실바(벤피카·15도움)에 이어 리그 도움 2위에 올랐다.
활동량과 동선, 창의적 패스 능력 등 플레이스타일 면에서 자국 출신으로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시티)와도 비교된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비에이라처럼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계약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며 "그는 공격 작업의 질을 높여주고 공격에 다양성을 더해줄 선수"라고 호평했다.
비에이라 역시 "기대가 크다. 커리어상 중요한 전진"이라며 "아스널은 대형 클럽이자 역사적 구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팀이 득점할 수 있도록 수비 라인 사이에서 공간을 찾는 선수"라며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막판 스퍼트를 막지 못하고 리그 4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얻지 못한 아스널은 이번 비에이라 영입 등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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