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홀린 우리형' 네이마르, PSG에서 쫓겨날 수도

이현민 2022. 6.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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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숙원인 빅이어를 들어올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한 팀에 세 개의 태양(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이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PSG가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30)를 판매 목록에 올렸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대하는 PSG의 온도차가 확실히 느껴진다.

프랑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PSG가 네이마르를 매각 대상으로 간주, 구상에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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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숙원인 빅이어를 들어올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화두인 킬리안 음바페(23)를 붙잡는데 성공했고, 이 스타를 중심으로 재편을 준비 중이다.

한 팀에 세 개의 태양(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이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PSG가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30)를 판매 목록에 올렸다. 이달 초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방한해 한국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가 파리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PSG는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가 물러나고 루이스 캄포스가 새롭게 부임했다. 본격적인 물갈이 작업에 돌입했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22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네이마르가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원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켈라이피 회장은 “그런 화젯거리를 언론을 통해 밝힐 수 없다. 영입 되는 선수가 있으면 떠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프라이빗한 협상”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대하는 PSG의 온도차가 확실히 느껴진다.

프랑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PSG가 네이마르를 매각 대상으로 간주, 구상에 넣지 않았다. 캄포스 디렉터가 그의 이적 문을 열 것이라는 충격 소식을 전했다.

다만, 그는 PSG에서 파격 연봉을 받고 있다. 제 아무리 자본력을 갖춘 팀이라도 좀처럼 손을 내밀기 힘들 것으로 걸림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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