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물놀이 사고 '제로' 도전..23곳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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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관내 23개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나선다.
영동군은 행락객 안전을 위해 8월 말까지 7개 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위험·관리지역에는 45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산과 들을 찾는 행락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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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23개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나선다.
영동군은 행락객 안전을 위해 8월 말까지 7개 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팀은 물놀이 예방대책 수립,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총괄하게 된다.
영동에는 용산면 송천교, 황간면 월류봉, 상촌면 물한계곡, 양산면 송호리, 심천면 양강교 등 위험지역 2곳과 관리지역 21곳이 있다.
위험·관리지역에는 45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다각적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음성 송출 등의 장치가 설치된 항공·수상 드론도 가동됐다.
최근 5년간 영동에서는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산과 들을 찾는 행락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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