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중간평가' 일본 참의원 선거전 돌입

박상진 기자 2022. 6.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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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일본 참의원 선거전이 공식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10일 실시되는 선거에서는 결원을 포함해 참의원 125명을 새로 선출합니다.

NHK는 이번 선거에 3년 전 참의원 선거와 비교해 165명 늘어난 535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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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일본 참의원 선거전이 공식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10일 실시되는 선거에서는 결원을 포함해 참의원 125명을 새로 선출합니다.

참의원 의석수는 245석으로 의원 임기는 6년이지만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습니다.

NHK는 이번 선거에 3년 전 참의원 선거와 비교해 165명 늘어난 535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성은 전체 33%인 177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시다 정권에 대한 평가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물가 급등 대책, 방위력 증강 등 외교·안보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정책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최근 물가 상승을 '기시다 인플레'라고 부르며 정부와 여당의 정책 실패에 따른 결과라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늘(22일) 후쿠시마에서 첫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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