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제조업은 '화재', 건설은 '감전' 사망 증가세..'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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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장마철인 6월~8월 사이 제조업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은 감전 사고가, 제조업은 화재·폭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장마철(6~8월)에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 제조업의 사망사고 증가했고, 건설업은 감전 27명( 45.8%), 제조업은 화재·폭발로 40명(36.4%)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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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장마철인 6월~8월 사이 제조업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은 감전 사고가, 제조업은 화재·폭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22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장마철이 다가오는 만큼 사고가 증가세를 보인 건설·제조업 등 1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3대 안전조치는 △추락 예방조치 △끼임 예방조치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 등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 등 계절적 요인을 앞둔 상황에서 제조업에 집중하면서 더불어 감전과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장마철(6~8월)에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 제조업의 사망사고 증가했고, 건설업은 감전 27명( 45.8%), 제조업은 화재·폭발로 40명(36.4%)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건설·제조업을 불문하고 감전과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과거 발생한 모든 산재사고 등을 면밀히 조사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산업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에 의한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 중심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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