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강대강 지속되면 예측불가 사태" 위협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6.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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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군사적인 강대강이 지속되면" 예측불가의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철회되기 전에는 마주앉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며, 북한에게 있어 강대강 국면은 최대의 주적인 미국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 힘을 부단히 키우는 기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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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군사적인 강대강이 지속되면" 예측불가의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강대강, 미국을 제압하는 힘의 축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은 정면승부의 기치 아래 만단의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상대가 강경으로 나오면 초강경으로 맞서는 것이 역사를 통해 확인된 북한 특유의 행동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변정세가 격화될수록 자위를 위한 북한의 행동조치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철회되기 전에는 마주앉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며, 북한에게 있어 강대강 국면은 최대의 주적인 미국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 힘을 부단히 키우는 기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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