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주가 반토막, 시총 36조 날아간 NAVER..개미만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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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가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장 중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8000원(3.34%) 하락한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지난해 7월26일 고점(46만5000원) 대비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 우려와 전자상거래 성장률 둔화, 인건비 상승 등이 네이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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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가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장 중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8000원(3.34%) 하락한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4만6000주 순매도하고 있다. 주로 UBS, 골드만 JP모간, 크레딧스위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물이 대거 쏟아지는 중이다.
주가는 지난해 7월26일 고점(46만5000원) 대비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74조원에서 현재 38조원으로 36조원이 날아갔다. 올해 초까지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유지했지만 어느새 7위까지 밀렸다.
고점 이후 현재까지 11개월 동안 개인은 2조887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8000억원, 기관은 1조156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 물량을 개인은 대부분 손실 구간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 우려와 전자상거래 성장률 둔화, 인건비 상승 등이 네이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 커머스에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키는 일본에서의 커머스 성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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