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 최혜진 vs 티티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R부터 정면승부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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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최혜진(23)과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부터 정면승부를 벌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최혜진은 티티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24일 오전 2시 17분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 1번홀에서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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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최혜진(23)과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부터 정면승부를 벌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최혜진은 티티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24일 오전 2시 17분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 1번홀에서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티티쿤이 자리를 비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이 끝나고 최혜진이 잠시 신인상 레이스 1위로 올라섰으나, 직후 경기인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5위의 성적을 낸 티티쿤이 공동 40위 최혜진을 제치고 1주만에 신인상 부문 1위에 복귀했다.
최혜진은 US여자오픈 단독 3위 상금에 힘입어 시즌 상금 5위를 기록 중이고, 그린 적중률 7위(75%)의 아이언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언더파' 횟수와 '버디' 수 부문 모두 10위에 올라 있다. 다만 평균 퍼팅 76위(30개), 샌드 세이브율 101위(42%)가 약점이다.
3월 JTBC 클래식을 제패한 티티쿤은 올해 신인들 중 유일하게 우승을 기록했다. 드라이브 비거리, 아이언 정확도, 쇼트게임 등 딱히 단점이 없는 게 강점이다. 버디 수 부문 1위, 이글 수 9위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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