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남 3구 배송 차량 증차.."강남권역 온라인 수요 공략"

배지윤 기자 2022. 6. 22.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가 온라인 배송의 격전지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에서 배송 차량 증차를 통해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에 대한 집중 공략으로 온라인 배송 강자로의 도약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권 배송 차량 50% 증차..'당일배송' 주문가능량 높여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 집중 공략(홈플러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홈플러스가 온라인 배송의 격전지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에서 배송 차량 증차를 통해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3구는 막강한 구매력과 높은 1~2인가구 비중 및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의 특징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 배송 서비스의 격전지로 불린다. 주요 배달·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새벽배송과 같은 신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표 시범 지역으로도 활용되며 "이곳에서 생존해야 다른 데서도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 거점으로 통한다.

이를테면 강남권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잠실점에서는 프리미엄 정육의 대명사 '한우'의 지난 3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갈비 온라인 매출도 약 130% 성장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에 대한 집중 공략으로 온라인 배송 강자로의 도약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남권역 배송 차량을 약 50% 증차해 '마트직송'으로 당일배송이 가능한 주문가능량을 높여 배송역량을 크게 늘렸다. 이는 곧 마트의 대표 상품이자 경쟁력인 '신선 식품'을 많은 고객이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제 올 3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잠실점·남현점의 온라인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가 증가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 공략을 위해 배송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마트직송’ 선구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