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선반영?..누리호 성공에도 관련株 약세

신민경 2022. 6.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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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이튿날인 22일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호와 관련한 기대감이 선반영돼 호재에 따른 상승탄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일 오후 3시59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이륙해 우주로 향했다.

 자체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려 성공한 7번째 국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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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이튿날인 22일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호와 관련한 기대감이 선반영돼 호재에 따른 상승탄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9시13분 기준 AP위성은 전일 대비 2050원(12.2%) 내린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제노코(4.42%), 쎄트렉아이(4.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3.73%), 한국항공우주(2.99%), 현대중공업(1.06%) 등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일 오후 3시59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이륙해 우주로 향했다. 이후 약 16분간 계획대로 정상 비행한 끝에 700km 고도에 인공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자체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려 성공한 7번째 국가가 된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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