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다 트월킹하는 시대에 착한 게 무슨 의미? 폴킴 아닌 김태형 캐릭터 가져와" (철파엠)

이연실 2022. 6.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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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폴킴이 출연했다.

22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폴킴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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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폴킴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폴킴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폴킴은 신곡 'One More Time'에 대해 "질리지 않아"라고 표현하고 "리듬이 살짝 있는 기존의 폴킴 곡에서 너무 많이 변화되지 않은 스타일이다. 제가 작업을 하고 녹음을 하고 믹스며 뮤직비디오며 여러가지를 하면서 계속 듣는데 정말 질리지 않는다. 내가 들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듣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이번 앨범 내면서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른 걸 보여줘야겠다고 작심한 것 있냐?"라고 묻자 본명이 김태형이라고 밝힌 폴킴은 "작심했다기 보다는 기존의 폴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굉장히 진솔하고 진지하고 착하고 선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뭔가 시대적으로 맞지 않지 않나 생각했다. 요즘 웬만한 외국 가수분들만 봐도 뮤직비디오에서 다 트월킹하는 시대에 착한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그래서 폴킴이 아닌 김태형으로서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폴킴에게 가져와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폴킴의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커버한 가수들이 정말 많다. 그 중 최준 버전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뭐냐?"라고 묻자 폴킴이 "얻은 것은 이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노래가 제 노래인 줄 모르시더라. 모르실 줄 저는 진짜 몰랐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정해인이 부른 '우리 만남이'를 소개하며 폴킴은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하시는 줄 몰랐다. 이 노래를 듣고 제 친동생이 오빠, 노래는 이렇게 담백하게 하는 거야 라고 하더라. 제 노래는 관심 없더라"라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폴킴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신세경 님과 함께했다. 꼭 같이 해보고 싶다"라고 답하고 "신세경 님, 이번에 뮤비에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혹시라도 너무 스케줄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깐 노래 부르고 싶다 이럴 때 연락 주시면 제가 악기 다 들고 달려가겠습니다"라고 팬심 담은 러브콜을 보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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