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임상2a상 12번째 환자 등록 완료

안혜신 2022. 6. 22.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셀바이오(323990)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Vax-NK·HCC' 임상2a상 12번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Vax-NK·HCC 임상2a상 임상연구가 계획대로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연구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10-12명 환자에 대한 예비연구결과를 3분기 중으로 학회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박셀바이오(323990)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Vax-NK·HCC’ 임상2a상 12번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로 예정했던 임상 예비연구결과 발표를 오는 3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Vax-NK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이다. 임상1상 연구에서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HAIC)과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1명의 환자 중 4명에서 완전반응(CR, Complete Response) 판정을 받아 현재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박셀바이오는 현재 전국 주요 병원 5곳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중이며, 최근 12번째 환자의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을 완료한 환자는 본인의 혈액으로 제조된 Vax-NK·HCC를 5일에 걸쳐 매일 투여 받게 되고, 경과를 살핀 후 한 달 뒤 추가적으로 5회 투여 받는다.

Vax-NK·HCC를 투여 받은 이후에는 일정 기간동안 질병 진행 여부 등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는 1차적으로 임상연구자가 자체적으로 분석하며, 이후 제3기관을 통해 독립적 영상 분석 절차를 거친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Vax-NK·HCC 임상2a상 임상연구가 계획대로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연구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10-12명 환자에 대한 예비연구결과를 3분기 중으로 학회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