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최예나 4살때 생사 위중, 음식 못 먹고 목에 호스 연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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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의 아팠던 과거가 공개됐다.
6월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최예나, 최성민 남매가 튜브 보트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예나는 "우리는 오히려 커서 안 싸우는 것 같다. 내가 너무 아팠어서 오빠가 많이 봐줬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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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최예나의 아팠던 과거가 공개됐다.
6월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최예나, 최성민 남매가 튜브 보트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예나는 "우리는 오히려 커서 안 싸우는 것 같다. 내가 너무 아팠어서 오빠가 많이 봐줬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최성민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예나가 네 살,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인데 예나가 너무 많이 아팠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고비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계기가 돼서 동생을 좀 더 아끼게 되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며 생사를 오갈 정도로 위중했던 상황에 동생을 잃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이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목에 호스를 연결해 (음식을 먹는 대신) 영양분만 공급 받아야 했다. 근데 병원에서 치킨, 피자 냄새가 나면 그 냄새 때문에 자지러지는 거다. 먹고 싶은데 못 먹으니까"라며 당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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