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뛸 사람, 호텔로 모여라"..롯데호텔 월드, '나이트 러닝 크루' 모집

운동 전후 준비할 객실, 1대1 코칭, 무선 헤드폰 등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야외 활동하기 좋은 여름을 맞아 MZ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러닝 크루'가 이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롯데호텔 월드는 야간 러닝 클래스 '나이트 러닝'(Night Running)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회를 거친 나이트 러닝은 1차수에만 300명 이상이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했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며 "5성급 트렌디 레저 호텔을 지향하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이트 러닝은 오는 9월30일까지 격주로 총 10회가 열리는 러닝 클래스(강좌)다. 러닝 크루는 20명의 입문자로 구성한다. 롯데호텔 월드 지하 1층에서 오후 7시 30분에 모여 잠실 한강 공원 야경을 따라 최대 7km를 1시간 30분 동안 달리는 코스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롯데호텔월드' 해시태그와 함께 러닝 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러닝 크루에게는Δ롯데호텔 월드 객실 대여 Δ생수 2병 Δ앤젤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 Δ롯데호텔 월드 4시간 주차권이 특전으로 제공한다.

객실은 러닝 전 환복, 짐 보관부터 러닝 후 샤워까지 가능하도록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객실이 하나씩 제공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상기 이벤트에는 단체 러닝 시 주변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무선 헤드폰 착용이 필수다.

헤드폰을 통해 달리는 중간에도 리더의 1대1 코칭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러닝 크루 모두가 같은 음악을 공유하며 달릴 수 있어 함께 뛰는 경험도 극대화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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