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돌핀스 김충훈, 3년 만에 신곡..김수현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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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수현의 부친인 가수 김충훈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똘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은 이날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 새 음반 '브라보'를 공개한다.
똘배 엔터는 "친근하면서도 흡인력 넘치는 김충훈 특유의 창법이 돋보이는 '브라보'는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하는 희망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2019년 발표한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새 버전으로 편곡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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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스타 김수현의 부친인 가수 김충훈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똘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은 이날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 새 음반 '브라보'를 공개한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는 고뇌와 번뇌의 마음을 위로하는 희망가다.
똘배 엔터는 "친근하면서도 흡인력 넘치는 김충훈 특유의 창법이 돋보이는 '브라보'는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하는 희망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2019년 발표한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새 버전으로 편곡해 실었다. 이외에도 늘어가는 나이와 상처, 배신에 굴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경쾌하게 담아낸 '세상속으로'를 비롯 '오빠가 왔다', '천일후회', '가문의영광', '열받았어', '눈먼사람', '옆집에 불났네', '참으로 꿈 같아라' 등 총 11곡이 담겼다.
김수현은 앞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011)에서 음악천재 '송삼동' 역을 맡았을 당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당시 여러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닮아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충훈은 1980년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 시절, 록 발라드를 주 장르로 활동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트로트곡 '오빠가 왔다'를 발표하며 장르를 바꿔 솔로 활동에 나섰다. 2015년 '김충훈 솔로 싱글'이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최근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의 단장 및 사천시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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