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도 나 원했는데..' 레알행 DF의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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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안토니오 뤼디거(29)가 이적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뤼디거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뤼디거는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나는 레알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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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뤼디거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4년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22번이다”고 알렸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뤼디거는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나는 레알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에이전트에게 전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의 에이전트가 레알과 접촉한 건 작년 9월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올해 4월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 이후 레알에서 뛰겠다고 결정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뤼디거는 2017년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 들였다. 5시즌간 첼시에서 202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뤼디거는 맨체스터 유니아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종 정착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우리는 뤼디거를 많이 그리워 할 것”이라며 “그는 핵심 선수였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라커룸에서 팀원들에게 용기를 주는 훌륭한 리더였다. 감독을 하면서 느낀 건 그는 최고의 수비수였다. 그에게 감사하다”고 뤼디거와 이별을 슬퍼하기도 했다.
뤼디거는 “우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 삶을 지원해주신 분들이다. 그리고 이 클럽에서 뛸 수 있게 기회 주신 회장님께도 감사드리고, 팬들에게도 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의 모든 걸 바칠 것을 약속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한 모든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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