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화보' 이하늬, 딸 출산.. "친구 같은 엄마 되고 싶어"
김자아 기자 2022. 6. 22. 09:13
배우 이하늬(39)가 엄마가 됐다.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늬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21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해 혼인 서약을 맺었다. 한 달 여만인 지난 1월 임신 4개월 차라고 알렸다.
지난달엔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진행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이하늬는 탱크 톱을 입고 만삭이 된 배를 드러냈고, 딸의 태명 조이(JOY)를 배에 적은 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만삭 화보 촬영 이유에 대해 “여배우분들은 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임신 기간에도 숨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 좀 안타깝더라”며 “임신 기간이 너무 행복하고 그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그걸 대중들과 나누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하늬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뭘 해라’, ‘하지 마라’ 그런 얘기를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큰 가이드라인 안에서는 그 친구가 좋아하는 걸 서포트해주고 친구 같이 인격적으로 재미있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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