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기부 캠페인"..현대차-교통안전공단, '오늘도 안전운전' 실시

박소현 2022. 6.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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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교통안전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은 현대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에 가입하고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 내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전운전 챌린지는 캠페인 기간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준비된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텐트, 매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세트(2명) ▲프리미엄 디테일링 세차권(3명) ▲실내외 스팀 세차권(25명) ▲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3만원권(500명)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최대 1억원 모금을 추진하고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영준 사단법인 희망VORA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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