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올빛엔터에 새 둥지..과거 매니저와 의리 지켰다

하경헌 기자 2022. 6.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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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 사진 올빛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재윤이 신생 매니지먼트 업체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20일 올빛엔터테인먼트는 조재윤과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올빛 측은 “드라마,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조재윤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영화 배우가 된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해줘’ ‘SKY 캐슬’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주말극 ‘환혼’에서 부관주 진무 역으로 출연 중인 조재윤은 영화 ‘한산’과 ‘영웅’의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조재윤이 새 둥지를 튼 올빛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김순석 대표가 설립했다. 올빛 측은 “연기활동 뿐 아니라 조재윤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르에 제한받지 않는 그의 넓은 활동 폭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윤이 전속계약을 맺은 올빛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재인, 윤우상, 유현종, 이후림, 송인국, 한수림, 서주가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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