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목표가 17% 하향..업종 내 상승여력 가장 커"-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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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클리오에 대해 중국 상해 이전 추정했던 공격적인 중국향 매출 추정치를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7.14% 내렸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동안 클리오 주가는 33% 내렸다. 글로벌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기조 등 상황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수요 급감으로 업종 자체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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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클리오에 대해 중국 상해 이전 추정했던 공격적인 중국향 매출 추정치를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7.14%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동안 클리오 주가는 33% 내렸다. 글로벌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기조 등 상황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수요 급감으로 업종 자체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클리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 2분기 실적은 매출 64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과 미국 중심으로 해외 고성장이 기대되고 내수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온·오프라인 모두 견고한 실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섹터 내 차별화 성장이 예상되지만 현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 내 주가 상승여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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