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6·25에 예정됐던 연세대 축제 '취소'..누리꾼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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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2주년인 오는 6월 25일 예정됐던 연세대 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는데요.
일각에서 한국전쟁 발발일에 응원제와 주점 행사를 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6·25라고 전국이 비통에 빠질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애초에 6·25 발발일에 축제 날짜를 잡은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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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2주년인 오는 6월 25일 예정됐던 연세대 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그런데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는데요.
일각에서 한국전쟁 발발일에 응원제와 주점 행사를 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펼쳤는데요.
축제에 반대하는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피 흘리신 분들에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주장을 펼쳤고, 축제 진행을 원했던 학생들은 '물총쇼도 같은 날 진행되는데 대학 축제만 문제 삼는 건 과하다', '추모를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학교 축제를 6·25에 연결 짓는 건 과도한 프레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상반된 의견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6·25라고 전국이 비통에 빠질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애초에 6·25 발발일에 축제 날짜를 잡은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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