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티에 선임 임박..PSG 회장 "단 한 번도 지단과 얘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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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회장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지네딘 지단 사이의 감독 선임과 킬리안 음바페 재계약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를 많이 존중한다. 빅클럽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절대 돈 때문에 결정한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건은 우리보다 좋았다. 음바페는 우리의 선수이고,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잉글랜드 타 구단의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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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파리생제르맹 회장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지네딘 지단 사이의 감독 선임과 킬리안 음바페 재계약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PSG 감독이 곧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은 확실해졌고 이제 후임이 거론되는 중이다. 지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할 것이란 소식도 있었으나 현지 소식에 따르면 갈티에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21일 (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이를 언급했다. 또한 음바페의 잔류가 금전적인 이유가 아니란 것도 강조했다.
PSG는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전패 당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목말라있던 상황에서 감독과 선수단은 리그 챔피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야유를 받아야 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 질문에 “아직 대답할 수 없다”고 답했으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한 상태다.
이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지단 감독 선임 루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지단은 내가 선수, 감독으로서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그와 직접적, 간접적으로 단 한 번도 얘기한 적은 없다. 그를 매우 존중한다. 언론을 통해 많은 이야기가 나갔으나 그와 연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팀의 간판 선수 음바페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가 소속팀 PSG와 재계약을 체결한지 약 한 달이 지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는 순간 구단은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고 특히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음바페는 인터뷰를 통해 잔류 이유를 설명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를 많이 존중한다. 빅클럽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절대 돈 때문에 결정한 것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건은 우리보다 좋았다. 음바페는 우리의 선수이고,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잉글랜드 타 구단의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음바페가 PSG를 선택한 것이고 우리는 마지막까지 음바페, 그의 가족들과 금전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우리의 프로젝트, 축구를 보고 선택했다. 그는 프랑스인이자 파리지앵으로 본인의 도시, 나라를 대표하고 싶어했다. 음바페는 (이곳의) 우승과 스포츠 프로젝트를 원한다”며 잔류 이유를 다시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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