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속 실적 눈높이도 올라..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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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OCI(010060)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10.0% 올려잡았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폴리실리콘 평균 판매가격(ASP)을 1kg당 8.4달러에서 26.3달러로 조정하면서 2022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3671억원에서 4359억원으로, 2023년 지배주주 순이익도 3673억원에서 3967억원으로 각 18.7%. 8.0%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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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4.6% 늘어난 1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7% 늘어난 19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기준 2414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베이직케미칼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4.1% 증가한 39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8% 증가한 3918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의 정기보수가 종료되면서 판매물량 또한 전분기대비 15%내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6월 말레이시아 일부 생산라인의 문제로 예상보다 판매물량은 축소됐다는 판단이다.
석유화학·카본소재 매출액은 415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3%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핏치·카본블랙 등 주요 제품가격이 상승하였으나 포항·광양 공장의 2주간의 정기보수로 판매물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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