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경쟁사 압도하는 시장 점유율.."약세장 속 강한 주가"-DB

홍재영 기자 2022. 6.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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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2030억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252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상승 추세인데,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 시장 부진과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이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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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DB금융투자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최종 고객의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위, 시황을 덜 받는 하이엔드 중심의 부품 공급, 경쟁사를 압도하는 시장 점유율이 어우러지면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2030억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252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상승 추세인데,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 시장 부진과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이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해외전략고객 판매 호조 안에서 LG이노텍의 고부가 제품 포지셔닝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작년 2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1분기 대비 30% 하락한 것에 반해 올해 2분기는 15%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장부품 사업부도 차량 생산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부진한 디스플레이 부품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충분히 커버해주고 있다"고 했다.

권 연구원은 "해외전략고객의 하반기 신모델 준비를 하면서 8월부터는 바빠지는데, 이번 신모델 상위 버전은 후면 카메라 화소수가 48M로 상승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다"며 "여전히 상위 모델 중심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광학솔루션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광학솔루션 매출은 상반기 분기 평균 2조8600억원에서 하반기 분기 평균 4조2000억원으로 상승하고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분기 평균 7%에서 하반기 분기 평균 8%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주식시장이 좋았다면 주가가 많이 오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주식시장에서도 주가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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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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