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에 반등..경기침체 공포는 진행형

손석우 기자 2022. 6. 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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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지난주 패닉장세를 연출했던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경기침체 공포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커지는 R의 공포,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Q.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거에 이어 다음 FOMC에서도 자이언트스텝을 시사하면서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마저 하락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뉴욕증시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 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2.15%·나스닥 2.51%↑
- 3대 지수, 초반부터 상승세…S&P500 2.5% 급등
- 반발 매수세 유입 분석…'일시적 반등' VS '바닥론'
- 강한 상승세 꺾인 국제유가…WTI, 0.99% 상승 마감
- WSJ "뉴욕증시, 아직 하락장 초기 단계 불과할 수도"
- 증시 '턴어라운드' 열쇠 쥔 미 연준…긴축속도에 관심
- WSJ "통화정책 기조 바뀌기 전엔 반등 실마리 못 찾아"
- 가파른 금리인상에 경기침체 가능성↑…투심 악화 영향

Q. 인플레이션이 예상외로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정권교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예외는 아닌데요.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올가을에 있을 중간선거 참패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 물가 특히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미국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은 암울합니다. 내년 내 경기 침체가 올 거라는 분석이 높아요. 경기 침체, 피할 수 없는 걸까요?

- 러- 우크라 전쟁 이후 각국 선거에서 '정권교체 바람'
- 코로나에 전쟁까지…전 세계 물가 급등·경제상황 악화
- 바이든, 재선에 '먹구름'…최우선 국정과제 '물가 잡기'
- 차기 대선 가상 대결, 바이든 42% 기록…트럼프 44%
- 바이든 "경기침체, 피하지 못할 것이란 건 없다" 강조
- 미, 인플레에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이번 주 결정"
- 경제전문가 절반 "미 경제 12개월 내 경기침체" 전망
- 바이든 "미,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플레 극복 강력해"

Q. 2,400선을  내주며 힘없이 무너지던 코스피가 어제(21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추세적인 반등은 아닌 것으로 보이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데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5만전자로 내려앉으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어떻게 보시나요?

- 코스피, 0.75%↑ 2408.93 마감…3거래일 만에 반등
- 전날 2% 넘게 급락…2,300선 후퇴 하루 만에 재탈환
- 기관 투자자 5,000억 이상 순매수…지수 상승 주도
- 장초반 약보합권에 불안정 흐름…반발 매수세 유입
- '5만' 삼성전자, 0.34% 하락…3거래일 연속 하락세
- 삼성전자 주가 '뚝' 실적 전망 '쑥'…이례적 괴리 현상
- 원·달러 환율, 1293.6원 마감…또다시 연고점 경신

Q. 어제 한국은행이 하반기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엇보다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있었는데요. 서민 밥상 물가가 더욱 오를 거라는 전망입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 상승세가 꺾을 때까지 물가 중심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빅스텝을 시사했다고 봐도 무관할까요?

- 한은, 올 물가전망치 4.5% 상향 한 달 만에 "더 오른다"
- 6·7월 물가 상승률에 "5월보다 높아질 가능성 커졌다"
- 커지는 빅스텝 경고음…이창용 "물가중심 통화정책"
- 이창용 "데이터 보고 판단…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의"
- 한미 금리차 역전 기정사실…자본유출·원화 약세 우려
- 이창용 "한미 금리차 커지면 환율·자본유출 발생 가능"
- 자이언트스텝 밟은 미 연준…한국과 상단 기준 동일
- 한은, 다음 달 빅스텝 단행해도 금리 역전 가능성 확대
- 시장, 연말 기준금리 전망 2.75~3.0%로 상향 조정
- 이창용 "물가 상방 위험↑…성장률 나빠질 가능성 커져"

Q.? 전 세계가 긴축 모드로 진입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행보가 바빠졌습니다. 한때 자산시장을 수식하던 영끌, 빚투 등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보기도 어렵지만 이미 영끌, 빚투에 발목 잡힌 투자자들의 한숨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당분간 고금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기 속 시장 움직임과 투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이창용 "공급충격 장기화 전망"…하반기 고물가 우려↑
- 소비자물가, 공급- 수요 물가상승 압력 높은 수준 지속
-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복합위기 속 커지는 'R의 공포'
- 자산시장 불확실성 확대…잠 못 이루는 '영끌·빚투족'
- 전 세계 주요국 경쟁적 금리 인상…금융시장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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