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타' 8인8색 세미파이널 무대..김명진, 심사위원 점수 1위 [종합]

하수나 2022. 6. 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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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8의 개성 가득한 화려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김명진이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김이은은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넘버 '잃어버린 얼굴'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 점수 485점을 받았고 이어 백하빈은 뮤지컬 '명동로망스'의 '집시처럼' 무대를 선보이며 47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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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TOP8의 개성 가득한 화려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김명진이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에선 고운지, 김명진, 김동환, 김이은, 김태린, 백하빈, 이세헌, 이승민 등 8인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태린은 뮤지컬 ‘영웅’의 넘버 ‘내 마음 왜 이럴까’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점수 461점을 받았다. 김이은은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넘버 ‘잃어버린 얼굴’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 점수 485점을 받았고 이어 백하빈은 뮤지컬 ‘명동로망스’의 ‘집시처럼’ 무대를 선보이며 470점을 받았다. 

특히 고운지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바쳐 아들을 지키겠다는 킴의 강한 모정이 담긴 넘버 ‘I'd Give My Life For You' 무대를 꾸몄다.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를 보여준 고운지는 “제가 배 아파 애를 낳아본 적이 없다보니 이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어떤 것을 지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만약에 우리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아이처럼 된다며 그럼 내가 엄마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했더니 눈물이 났다”라고 무대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심사위원 마이클리는 “제가 고운지 양의 1등 팬이다. 기대감이 아주 높다. 언젠가는 운지 양은 ‘미스사이공’의 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고운지는 심사위원 점수 486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동환은 ‘킹키부츠’의 ‘Land of Lola’ 무대를 선보이며 470점을 받았으며 이세헌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인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무대를 꾸미며 474점을 받았다. 이승민은 뮤지컬 ‘헤드윅’의 ‘Wig in Box+Tear Me Down’무대를 꾸미며 심사위원 점수 471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명진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Road to Hell'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C 이이경 역시 “무대를 찢었다”고 감탄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박수갈채를 보내며 “뒤집었다” “성대가 강철이다” “소름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사위원 민우혁은 “보는 내내 정말 감탄하면서 봤고 너무 부러웠다. 만들어져있는 반주에 대사 길이까지 계산하면서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게 한다는 것은 자기의 역량으로 (무대를)끌고 간 것”이라고 감탄했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장악한 김명진은 493점이라는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으며 현재 1위에 올랐다. 

파이널에 진출할 TOP 5인은 심사위원 점수에 관객 투표까지 더해 정해지게 되는 가운데 이날 MC 이이경은 “TOP5는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과연 어느 참가자가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A '뮤지컬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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