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위민스 PGA챔피언십 '상금', 작년보다 2배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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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치러지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되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타이틀 스폰서 KPMG, 그리고 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의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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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치러지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되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타이틀 스폰서 KPMG, 그리고 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의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상금은 지난해 450만달러에서 900만달러(약 116억4,000만원)로 늘었다.
매년 조금씩 상금을 늘린 이 대회의 지난 5년간 총상금은 350만달러(2017년), 365만달러(2018년), 385만달러(2019년), 430만달러(2020년), 450만달러(2021년)로 변화했다.
이달 초 열린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의 경우 지난해 총상금 550만달러에서 올해 1,000만달러로 증액했고, 시즌 첫 메이저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 총상금 310만달러에서 2022년 총상금 500만달러로 늘었다.
지난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는 우승상금 67만5,000달러를 받았다. 올해 챔피언은 정확히 2배인 135만달러(약 17억4,000만원)를 받게 된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또 다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는 75만달러, US여자오픈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180만달러를 각각 상금으로 획득했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은 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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