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미나미노, 리버풀 떠난다.."AS모나코로 246억에 이적 합의" (英 스카이 스포츠)

정승우 2022. 6. 22.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나미노 타쿠미(27, 리버풀)가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AS 모나코와 리버풀은 미나미노 타쿠미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550만 파운드(한화 약 246억 439만 원)"라고 알렸다.

이런 활약에도 리버풀에서 자리잡지 못한 미나미노는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프랑스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27, 리버풀)가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AS 모나코와 리버풀은 미나미노 타쿠미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550만 파운드(한화 약 246억 439만 원)"라고 알렸다.

지난 2019-2020 시즌 RB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로 향한 미나미노는 해당 시즌 리그 10경기(242분)만 소화하며 주전 경쟁에서 실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사우스햄튼 임대를 통해 기회를 다시 엿봤지만, 2021-2022 시즌 역시 주전으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FA컵과 EFL 카라바오컵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총 9경기에 나선 그는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 대회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런 활약에도 리버풀에서 자리잡지 못한 미나미노는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프랑스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적료는 1,290만 파운드(약 204억 원)에 추가 260만 파운드(약 41억 원)를 합친 총 246억 원으로 보이며 양 구단은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21일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내가 치른 많은 경기들은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결과를 남기더라도 반응이 별로 없었다. 내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나는 매일 후회와 분노로부터 동기부여를 느꼈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reccos23@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