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인터 밀란이 부른다.."고위층 사전 조사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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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의 눈에 들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나폴리'는 "인터 밀란이 나폴리를 무너뜨릴 수 있다. 김민재를 향한 예비 조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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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의 눈에 들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나폴리'는 "인터 밀란이 나폴리를 무너뜨릴 수 있다. 김민재를 향한 예비 조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빅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와 계약한 김민재는 유럽 첫 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빅클럽들은 터키 리그 라이벌전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김민재의 활약을 지켜봤다.
현재 김민재를 원하는 클럽은 다양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세리에A도 나폴리와 인터 밀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나폴리가 오랫동안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인터 밀란도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대체할 후보에 김민재를 포함했다.
투토 나폴리는 "슈크리니아르와 이별 가능성이 높아진 인터 밀란은 대체자를 위해 움직인다.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가 가장 유력한 이름이며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도 후보"라며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인터 밀란 고위층이 지난 시즌 훌륭한 활약을 보인 김민재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고 밝혀 나폴리를 다급하게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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