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그린 버추얼 청정 고원 하이원 메타버스

2022. 6. 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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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해발 1000~1300m 정선 청정고원을 단숨에 오르더니, 이번엔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들이 가상세계에 정선 고원 하이원을 그려넣었다.

가상세계 속 참가자들은 하이원탑 옥상에서 시작해 전체 맵을 둘러본 후 트레킹, 워터월드, 스키장, 운암정 등 리조트 부대시설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하나씩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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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해발 1000~1300m 정선 청정고원을 단숨에 오르더니, 이번엔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들이 가상세계에 정선 고원 하이원을 그려넣었다.

대학생들이 만든 하이원 메타버스

붉은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추운 줄도 모르고 스키장 설산을 뛰어 오르고, 국민들이 보기 힘든 시야 드론룩으로 하이원 테마파크를 비추기도 한다.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타버스 브랜드 체험공간 구현 공모전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에는 ‘하이원 없이 눈물이 나’팀이 제작한 ‘DAY LILY’맵이 선정됐다. 가상세계 속 참가자들은 하이원탑 옥상에서 시작해 전체 맵을 둘러본 후 트레킹, 워터월드, 스키장, 운암정 등 리조트 부대시설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하나씩 즐길 수 있다.

운암정

특히 하이원 BI인 원추리꽃 모양의 맵은 꽃잎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구성해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트레킹 코스를 완주하는 미션 등 친환경·고객 참여형 체험거리를 맵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선발된 2팀에게 총 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7월 대상 수상 팀을 초청해 객실·레저시설 등 리조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감 있게 수정 및 보완한 맵을 공식 브랜드체험관으로 운영해 사내 행사 및 고객 대상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원 드론 룩

앞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4월 가상의 리조트 체험공간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친환경 힐링 리조트, 하이원’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맵 제작 공모를 실시했다. 총 4건의 작품 중 사내 유관부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적합성·창의성·이해도·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2팀을 대상 및 최우수상 팀으로 선정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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