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선수 방송 출연, 안 좋은 소리 나오겠지만" 구본길, 편견·오해 토로(노는언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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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이 현역 선수로서 방송 출연하는 것에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박세리와 한유미가 공감했다.
구본길은 '노는브로'에 출연했던 박세리를 떠올리며 "그때 해준 이야기가 사실 운동선수가 현역인데 방송에 나와서 분명 안 좋은 소리를 들을텐데. 박세리 누나가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방송에 나오는 게 펜싱을 더 알리는 일이라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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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구본길이 현역 선수로서 방송 출연하는 것에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박세리와 한유미가 공감했다.
6월 2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펜싱 구본길 선수와 함께 언니들이 제1회 노는언니 골프대회 뒤풀이를 즐겼다.
구본길은 '노는브로'에 출연했던 박세리를 떠올리며 "그때 해준 이야기가 사실 운동선수가 현역인데 방송에 나와서 분명 안 좋은 소리를 들을텐데. 박세리 누나가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방송에 나오는 게 펜싱을 더 알리는 일이라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선수들은 절대 본분을 잃지 않는다. 더 이상을 하려고 하지, 그 이하는 안 한다. 내가 무엇을 할 때는 내 신념을 잃지 않기에 가능한거다"라고 덧붙였다.
한유미도 "그걸 안 해본 사람들은 거기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많이 하는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박세리는 "내가 당당하고 자신 있고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다. 여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거고, 다른 누구 때문에 신경을 쓰면서 가는 게 아니지 않나"라면서도 "대신에 보여줘야 하고 내가 해야 할 것은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과 아시아 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거머쥔 구본길은 "그래서 2년 만에 개인전 메달을 따서 이 자리에 당당하게 올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사진= E채널 '노는 언니2'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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