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담배 니코틴 함량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대폭 축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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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중독성이 없는 수준까지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담배 회사들이 니코틴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낮추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만 니코틴 함량을 낮추도록 하는 FDA의 발표가 이뤄지더라도 즉각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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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중독성이 없는 수준까지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담배 회사들이 니코틴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낮추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만 니코틴 함량을 낮추도록 하는 FDA의 발표가 이뤄지더라도 즉각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FDA가 구체적인 규정을 제안하는 데 최소 1년이 걸릴 수 있고, 이후에도 각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담배회사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규정 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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