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허훈 "더러운 아빠와 같이 못자겠다"..첫날밤부터 기겁?

유다연 인턴 2022. 6.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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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과 허훈이 아버지 허재와의 동침을 거부한다.

이런 아들들이 못마땅했던 허재는 "저것들 뭐 하는 거야! 그냥 빨리 좀 하고 자자!"는 재촉과 함께 자신만의 충격의 초간단 세안법으로 두 아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상상 이상의 허재 잠버릇 덕분에 폭풍 같은 밤을 보낸 두 형제는 급기야 다음 날 아침 "아버지와 다신 같이 못 잔다", "지진 난 줄 알았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라며 하룻밤 만에 동침 거부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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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삼부자. 2022.06.21. (사진=JTBC '허섬세월'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허웅과 허훈이 아버지 허재와의 동침을 거부한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 - 허섬세월' 2회에 30년 만에 생애 첫 동침에 나선 허삼부자의 녹도 첫날밤이 방송된다.

다사다난했던 섬 생활 1일 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 준비에 나선 이들은 취침 준비에서부터 극과 극의 모습을 드러낸다.

첫째 허웅은 "관리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며 갖가지 화장품으로 뷰티쇼를 방불케 하며 피부 관리를 한다. 이에 질 수 없는 듯 둘째 허훈은 상의를 탈의한 채 거울 앞에서 자신의 외모에 감탄이라도 한 듯 한참동안 외모 점검을 한다.

이런 아들들이 못마땅했던 허재는 "저것들 뭐 하는 거야! 그냥 빨리 좀 하고 자자!"는 재촉과 함께 자신만의 충격의 초간단 세안법으로 두 아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특히 깔끔한 모습을 계속 보였던 허웅은 "아버지 더러워서 같이 못 자겠다"고 기겁한다.

우여곡절 끝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들들의 수난은 이제 시작이다. 온 집안을 울릴만큼 우렁찬 코골이는 물론, 충격적인 잠꼬대까지 두 아들들은 공포에 떨며 잠에서 깨어난다.

상상 이상의 허재 잠버릇 덕분에 폭풍 같은 밤을 보낸 두 형제는 급기야 다음 날 아침 "아버지와 다신 같이 못 잔다”, "지진 난 줄 알았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라며 하룻밤 만에 동침 거부를 선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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