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뉴욕서 북미 주재 기업인들과 간담회

김정남 2022. 6. 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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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북미 주재 기업인들과 만나 업계 의견을 들었다.

구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아메리카, 한화인터내셔널, LG전자(066570), 삼성물산(028260) 등 12개 기업 △주뉴욕총영사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6개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무역협회 뉴욕지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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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통상·공급망서 정부와 기업 가교역할 최선"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북미 주재 기업인들과 만나 업계 의견을 들었다.

구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아메리카, 한화인터내셔널, LG전자(066570), 삼성물산(028260) 등 12개 기업 △주뉴욕총영사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6개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무역협회 뉴욕지부는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업체 엑시콘(092870), 바이오업체 메타바이오메드(059210), 자동차부품업체 인팩(023810)코리아 등 한미 주요 협력 산업에 속하는 무역협회 회장단도 함께 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왼쪽 세 번째)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간담회를 열고 북미 주재 기업인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제공)

구 회장은 “올해 미국 내 한국 주재 기업의 고용이 14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뉴욕과 뉴저지에서만 1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협회는 무역·통상·공급망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계 인사들은 팬데믹 이후 인력난과 물류난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 이번 간담회가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늘고 공급망이 안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 회장은 뉴욕 일정을 마친 이후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를 방문한다. 각종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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