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경영진, 자사주 18억원 규모 재매입.. 장중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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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신뢰 회복'을 위해 자사주를 다시 사들이면서 카카오페이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경영진은 나호열 기술협의체 부문장(1만235주)·이지홍 서비스협의체 부문장(1만주)·전현성 전 경영지원실장(1500주)·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1317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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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58%) 오른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3000원(4.32%) 오른 7만2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4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자사주 2만3052주를 재차 사들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기록한 주가 고점 24만8500원과 비교하면 70% 이상 떨어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같은 날 카카오페이는 '신뢰 회복과 책임 경영을 위한 실행 방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영진 4명이 자사주 총 2만3052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경영진 주식 단체 매각으로 논란을 빚은지 6개월 만이다.
이번에 경영진 4명이 사들인 자사주는 약 18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경영진은 나호열 기술협의체 부문장(1만235주)·이지홍 서비스협의체 부문장(1만주)·전현성 전 경영지원실장(1500주)·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1317주)다. 앞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도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공표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류영준 전 대표 등 경영진 8명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받은 주식 44만993주를 매각해 878억원을 현금화하면서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신원근 대표는 "주가가 다시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주식 매도로 얻은 세후 차익 32억원은 연내 다시 자사주를 사들이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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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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